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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강해

성곽을 척량하는 금갈대를 지닌 천사 (계21) - 박승현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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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을 척량하는 금갈대를 지닌 천사

 

내게 말하는 자가 그 성과 그 문들과 성곽을 척량하려고 금갈대를 가졌더라 그 성은 네모가 반듯하여 장광이 같은지라 그 갈대로 그 성을 척량하니 일만 이천 스다디온이요 장과 광과 고가 같더라 그 성곽을 척량하매 일백사십사 규빗이니 사람의 척량 곧 천사의 척량이라”(21:15-17)

 

성곽을 척량하는 금갈대를 지닌 천사

성은 네모반듯하여 장광(길이와 넓이)이 같은데, 일만이천 스타디온이라고 번역되어 있다. 스타디온은 길이로 따지면 1스타디온이 185m이지만 실제로는 stadium(스타디움, 육상 경기장 같이 주위에 관람석이 있는, 규모가 큰 원형이나 타원형 경기장)을 가리킨다. 또 계시록에서 숫자는 상징적 의미를 지니는데, 성의 측량치 일만 이천도 ι(10), β(2), χιλιος(1000̈̈, , 많다)를 말한다. 이는 ιβ된 성도들이 복음의 경주에 참가하여 달리고 달려 천국문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관람석에서 환호하며 지켜보는 것을 가리킨다.

성곽은 144 규빗

천국과 지옥 땅, 하늘을 구분 짓는 성곽된 존재들은 ρ(100), μ(40), δ델타(4), 규빗 (가운뎃손가락에서 팔꿈치까지 길이)으로서 천사의 척량이라 한다또 내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며 말하기를 일어나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척량하되 성전 밖 마당은 척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을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저희가 거룩한 성을 마흔 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11:1-2),

너희 소돔의 관원들과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너희 고모라의 백성아 우리 하나님의 법에 귀를 기울일찌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수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양이나 수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그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뇨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나의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절기를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하였느니라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눈을 가리우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니라”(이사야1:10-15)에서 보듯이 하나님의 천사에게 척량함을 받았다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사람이 됐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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