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풀이

여자가 해산 한다는 것 - 정광교회 박승현

LifeProduce 2017. 11. 2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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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해산 한다는 것

 

여자들이 만일 정절로써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거하면 그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으리라 (딤전 2:15)

 

성경에서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해 보내주시는 보혜사이시고 진리의 영이신 그리스도를 남편으로 받아들여 살아가는 모든 성도들을 “여자”라고 표현한다.

“내가(바울)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고후11:2)를 봐도 성경에서 여자를 어떤 의미로 말하는지 알 수 있다. 또한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됨과 같음이니 그가 친히 몸의 구주시니라…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 누구든지 언제든지 제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보양함과 같이 하나니 왜냐하면(그리스도의 육체와 그리스도의 뼈로부터 나온-이 귀절은 한글성경에 없으나 헬라어 성경에는 기록되어 있음)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니라 이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엡5:22-32)고 하신 뜻이 있다. 그 뜻은, 남편과 아내로 결합하여 결혼생활을 하게 하심은 하나님이 남편 된 그리스도와 아내 된 교회(성도들)의 사랑의 관계를 우리가 깨달아 알기를 원하신 때문이라는 것이다.

여자가 해산 한다는 것
바울과 같은 믿음의 일꾼들을 통해 남편인 그리스도를 소개 받으면 어떠한가?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옴으로 감취었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어떻게 풍성한 것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골1:26-27)를 보라. 그때에 진리의 보혜사 성령이신 그리스도가 제 안에 또렷이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것을 바울은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의 강림(파루시아; 제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깨닫게 됨)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살전2:19)고 했다.

이렇게 제 안에 그리스도를 남편으로 모시게 된 성도들이 그의 씨(말씀)를 자궁(마음의 중심)에 받아들여 해산하게 되는 것을 계시록에서는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써 부르짖더라”(계12:1-2)고 표현했다. 이런 표현을 바울은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오직 성령의 열매는(성령이 이끄시는 너희의 마음은)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갈5:17-24)고 했다.

제 안의 남편인 그리스도의 씨로 말미암아 태어난 아이는 역사 속에서 예수님이 걸으셨던 길을 따라가게 된다. 이를 두고 바울은 “내가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골1:24)고 했다. 또 계시록에서는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그 여자가 광야(삶의 현장)로 도망하매 거기서 1,260일 동안 저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계12:5-6)고 했다.

한편 양육의 과정은 쉽지 않으나 좌절할 까닭이 없다. 왜인가?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엡4:7-16)를 보라.

또한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이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을 얻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롬5:1-11)고 전하신 것처럼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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