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풀이

뱀에게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2 - 정광교회 박승현

LifeProduce 2018. 6. 15. 12:56
728x90

뱀에게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2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제 재물을 조금이라도 제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거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얻어”(행4:31-33)


성령은 한 번 받으면 더 이상 오지 않는 것이 아니라 말씀과 기도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임한다. 오순절 성령을 받은 성도와 사도들이 성령의 이끄심에 따라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되고, 그리스도가 성도와 사도들의 머리 즉 마음 중심에 거하게 된다.

그러자 사도 바울의 표현처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2:20)는 은혜의 마음을 갖게 된다.

또한 자기 재물이라도 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맡겨주신 것으로 알고 청지기의 삶을 살아가게 된다. 그리고 하나님께 사도로 부르심을 입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성령의 권능이 제 마음 안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것을 금지할 수 없으므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거하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서 주 예수의 부활을 증거 한다는 것은 역사적 예수가 역사 속에서 살아나셨다가 구름 위로 올라가신 것을 증거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주 예수의 부활의 증거는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에게 부탁하셔서 보내주신 보혜사이시고 진리의 영이신 그리스도가 제 안에 임재하신 것을 알게 된 성도나 사도들이 역사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몸된 교회를 위해 그리하셨듯이 백성들이 자기의 죄에서 구원하게 하는 일을 이어서 계속 하는 것을 가리킨다.

그것을 성경에서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태어난 예수는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 이심이라”(마1:20-21),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요14:16-17), “내가(바울)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골1:24)와 같이 표현했다.

제 안에 진리의 영이신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살아가는 성도들과 사도들이 주 예수의 부활을 증거 하는 것을 말함이다. 이러한 삶을 사는 것을 사도 요한은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베임을 받은 자의(그리스도가 자신의 머리가 되어지는 사건)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않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노릇 하리니(죽기까지 하나님 말씀에 복종하며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는 삶)… 이것을 첫째 부활이라 한다”(계20:4-5)고 표현한 것이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