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계11) - 박승현 목사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천사들에 의해 진리의 말씀이 세상에 선포되자, 그리스도인신 것을 깨닫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기도하며 살아가는 복음 전도자들도 점차 많아졌다. 바울 사도는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정과 욕심)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2:20)고 고백했다.
그 고백에 나온 것처럼 세상 나라, 즉 세상 속에 살면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려는 성도들이 예수님의 말씀가 삶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는 잘못을 다시 반복하지 않게 된다. 그런 일이 입곱째 천사의 나팔을 통해 이워진다는 것이다.
이 세상 나라는 내 나라가 아니다
역사 속 예수님이 이 세상 나라는 내 나라가 아니라고 하신 말씀을 살펴보자.
-마27:1-2절 “새벽에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함께 의논하고 결박하여 끌고 가서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주니라”
-요한복음 18:33-26절 “빌리도가 다시 관정에 들어가 예수를 불러 가로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는 네가 스스로 하는 말이뇨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하여 네게 한 말이뇨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유대인이냐 내 나라 사람과 대제사장들이 너를 내게 넘겼으니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기우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요한복음 18:37절 “빌라도가 가도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거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소리를 듣느니라”
위의 내용은 “우리가 이제부터는 아무 사람도 육체대로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체대로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이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세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5:16-17)고 한 바울 사도의 고백과 상통한다.
그리스도의 종들이 많이 나와서 진리의 전도자인 예수 그리스도를 심자가에 못 박는 그릇된 역사를 반복하지 않고 세상 나라가 예수님 같은 진리의 복음 전도자를 제대로 인식하게 되었다는 말이다. 또 제 안에 그리스도를 품어 오직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제 마음의 왕 노릇하게 되는 역사가 일곱째 천사의 나팔을 통해 이뤄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내용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