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판
“이 일 후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 허다한 무리의 큰 음성 같은 것이 있어 가로되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그의 심판은 참되고 의로운지라 음행으로 땅을 더럽게 한 큰 음녀를 심판하사 자기 종들의 피를 그의 손에 갚으셨도다” (계19:1-2)
바벨론 성과 함께 땅의 왕족들이 망하게 된 후 사도 요한이 들은 큰 음성, 소리가 바로 이것이다.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그의 심판은 참되고 의로운지라 음행으로 땅을 더럽게 한 큰 음녀를 심판하사 자기 종들의 피를 그의 손에 갚으셨도다”라는 소리.
하나님의 심판
하나님의 심판은, 스스로 깨달아 자신의 지난 삶을 뼈아프게 되돌아본 연후에 다른 누구를 핑계로 삼거나 원망하지 않고 오롯이 제 몫으로 받아들이는 심판이다. 그것을 예수님은 이사야 선지자의 말씀을 인용하여 “보라 나의 택한 종 곧 내 마음이 기뻐하는 바 나의 사랑하는 자로다 내가 내 성령을 줄터이니 그가 심판을 이방에 알게 하리라 그가 다투지도 아니하며 들레지도 아니하리니 아무도 길에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또한 이방들이 그 이름을 바라리라”(마12:18-21)고 했다.
또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그 말(마음에 쌓아 놓은 그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마12:35-37) 혹은 “예수께서 외쳐 가라사대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두움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지라도 내가 저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나의 말한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나의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이르노라 하시니라”(마12:44-50)고 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받아들여 자기 안에서 사랑이신 하나님을 통해 나오는 충만한 사랑의 성품을 향유하며 살면 심판 받지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을 통해 내 안에서 하나님의 성품이 나오지 않으면 스스로 심판의 삶을 살게 될 뿐이다. 하나님을 받아들여 하나가 되고 이를 삶으로 살라는 굳센 격려요 준엄한 경계의 말씀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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