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전쟁
“또 내가 보매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 군대들이 모여 그 말 탄 자와 그의 군대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다가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이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이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지우고 그 나머지는 말 탄 자의 입으로 나오는 검에 죽으매 모든 새가 그 고기로 배불리우더라” (계19:19-21)
짐승과 땅(세상)의 임금들과 그 군대들(추종자)이 말 탄 자와 그의 군대(믿음이 충만한 진리의 존재와 하나된 성도)와 전쟁(영적 의식 싸움)을 한다. 생활 속에서 믿음과 신앙이 자연스럽게 빛과 소금 역할을 하는 사람들과 생활 속에는 신앙이 없고 단지 신앙만을 위해 생활하는 무리들이 벌이는 영적 전쟁이다. 이때 짐승(엣 뱀, 사단, 마귀, 온 천하를 욕심으로 꾀는 자에게 권세를 위임받은 영혼이 말라붙고 양심이 화인 맞은 존재)이 잡히고(실체가 드러나고), 사람들로 하여금 구원의 삶을 살도록 하지 않고 욕심 천국이나 꿈꾸게 만드는 거짓 선지자도 전쟁의 포로가 되어(결국 참된 신앙이 무엇인지 알게 하므로 그릇된 신앙을 가르치는 거짓 선지자를 분별하게 함) 산 채로 유황 불 못에 던지우는 것을 보았다는 것이다.
짐승과 거짓 선지자를 잡았다는
이 표현을 바울 사도는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 신의 성품이 아닌)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길 때까지 하리라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저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살후 2:7-12)라는 말씀으로 설명했다.
그리스도가 파루시아(성도 안에 그리스도가 나타남)를 하면 짐승과 거짓 선지자는 설 자리를 잃고 둘째 사망의 불 못으로 던져지게 된다. 짐승과 거짓 선지자의 추종자들은 자신들의 신은 육체의 만족인 배부름에 있었고 그 영광은 부끄러움에 있으며, 땅의 일만을 생각하고 살아온 결과 멸망 받아 세상 미물의 양식거리인 살덩어리만을 위한 삶을 살았음을 말 탄 자, 즉 진리의 존재자인 그리스도에 의해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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