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한계시록 강해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에게 주는 상 (계11) - 박승현 목사님

728x90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에게 주는 상

 

이방들이 분노하매 주의 진노가 임하여 죽은 자를 심판하시며 종 선지자들과 또 무릇 대소하고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주시며 또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때로소이다 하더라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과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11:18-19)

 

하나님의 상은 무엇일까? 헬라어로 '미스도스'란 봉사에 대한 임금, , 보상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온전한 뜻대로 살면서 겪는 고난도 복이라고 하시며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5:12)고 하셨다. 또한 아브라함이 롯을 시날 왕 연합국으로부터 구한 뒤 소돔왕의 선의를 신앙으로 거절한 일로 인해 그로부터 원한을 사지 않을까 하는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기도했을 때, 하느님은 여호와의 말씀이 이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아브람아 두려워 말라 나는 너의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15:1)고 하셨다. 사람이 하나님께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상은 바로 하나님 당신이다.

하나님은 당신을 경외하고 찾는 자들에게 상으로 다가오신다. 그러나 하나님을 찾고 경외한다고 말하면서도 그 참 뜻을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은 하나님보다 자신들이 원하는 다른 그 무엇을 얻기만 바란다. 그리하여 그것을 얻기를 구하는 자는 하나님을 상으로 받을 수도 없고 당신이 곧 상이란 것을 인식조차 할 수 없다. 이들은 다른 사람들 즉, 부모나 친구, 배우자의 마음을 얻기보다는 그들로부터 재물과 알팍한 위로, 헛된 위로와 격려를 얻고자 하는 가엾은 사람들이다. 

하나님을 상으로 받은 자들에게 열리는 하나님의 성전

하나님을 상으로 받게 된 사람들은 하늘에 있는, 즉 자신의 마음 한가운데 오시길 간절히 원하던 하나님의 존재가 당신의 언약궤(말씀의 존재로 자신을 표현하고 하나님의 영을 충만하게 하기 위한 도구로서 말씀을 사용하심)를 보이게 하며 번개[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리하리라(24:27)]와 음성들, 뇌성과 지진, 큰 우박을 보게 된다.

하늘의 의미를 성경에 안에서 살펴보자면,

하나님의 보좌 - 5:34

너희를 위하여 하늘 보물을 쌓아두라 네 보물이 있는 그곳에 네 마음도 있느니라 - 6:20-21

너희는 하나님의 집 - 고전3:9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 고전3:16

하나님의 존재는 자기의 달란트, 제 자신의 분깃에 따라 제 자신 안의 그리스도로 나타난다. 하나님의 존재는 하나님을 갈망하는 사람들에게 천국 복음을 세미한 음성으로 전파하신다. 하늘의 존재가 하늘의 뜻을 하늘에서 포호하듯 전파하니, 듣는 자에게 때로 뇌성처럼 들릴 수 있고 또 제 자신의 그릇된 신앙의 토대가 무너지게 되어 지진 같은 말씀이 되기고 한다.

참 양식인 줄 알고 먹었던 것들이 더 이상 먹을 수 없게 되어졌으므로 때로는 큰 우박 같은 말씀이 되기도 한다.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이 제 안에 있음을 알게 되고 그 같은 존재가 있음을 확인하게 된 은혜의 사건이 일곱째 천사 나팔인 것이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