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선한 싸움으로 영생을 얻으라 - 구원과 진리와 영생
딤전6:3-12
하나님은 땅의 흙으로 사람을 창조하시고, 그 피조물들을 새 창조에 동참시켜서 구원받고 진리를 깨달아 영생의 삶을 살기를 바라신다.
구원이란, 성경에서 말하는 죄가 무엇인지 아는 것부터 시작된다. 하나님의 뜻과 심정인 믿음의 말씀이 예수님을 통해 전해지는 것으로부터 죄가 무엇인지 알게 되어 구원이 시작된다. 성경이 말하는 죄는 하나님을 올바로 알지 못하는 것인데, 사랑이신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이 죄인 것이다.
사랑은 내 입장을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입장을 넉넉히 고려하며 대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마7:12절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여라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본 뜻이다”라고 하셨다.
진리를 정의할 때, 세상 학문적으로는 참된 이치와 도리, 만고불변의 것이 그것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진리는 사전적 의미로 기독교 본질, 사실이라고 한다. 하나님이 완성해 놓으신 불변하는 영적 세계의 사실을 이르는 것이다. 눈에 보이는 물질세상은 잠깐일 뿐이다. 해서 진리를 설명하려고 많은 종교의 형식과 소품이 등장하지만 참 진리를 알리기에는 역부족이다. 그래서 진리의 존재이신 성자께서 육신의 몸을 입고 은혜로서 진리를 알려주려고 이세상에 오신 것이다.
요14:6절에 예수께서는 스스로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진리는 흙으로 빚은 육체, 몸을 벗고 물질세상 너머에서 영의 몸을 입은 후 만나게 될 새 하늘과 새 땅, 영적 세계의 모든 실상인 것이다. 진리의 세계, 영적 세계에는 진리의 존재만이 있다. 그 세계에서 하나님의 심정과 뜻을 지니고 살아가는 모든 사람의 모습이 곧 진리인 것이다.
진리의 존재가 살아가는 양태를 영생이라고 할 것이다. 예수님은 요17:3절로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 하셨다. 베드로는 벧후1:3-4절에서 “하나님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시려는 것”이라고 했다. 진리의 세계, 영적 세계의 품이 넉넉하여 나와 내 이웃이 영생할 수 있게 받아 주기를 기도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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