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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은 믿음으로 산다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정하실 것을 성경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되 모든 이방이 너를 인하여 복을 받으리라 하였으니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 있나니 기록된바 누구든지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온갖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나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이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니라” (갈3:1~11)
의인이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스스로 죄인임을 인식하고 고백하며 살아간다는 뜻이다. 롬7:22~23절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이 잘 보여준다. 롬8:3, 딤전 1:15, 요일1:8~10절에도 이를 잘 표현해 두었다.
마음에 하나님 사랑의 말씀을 담고 그 말씀에 따라 생활하려고 애쓰지만 번번히 무너지는 것이 우리의 일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당신께서 원하시는 만큼 살아내지 못할 때라도 지나친 자기혐오에 빠져 주저앉아서는 안 된다. 이런 모습을 두고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고 말하는 것이다. 바울도 그러한 마음가짐에 대해 더할 수 없이 명료하게 밝혀 놓았다.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롬7:25)가 그것이다. 또한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신앙에 대해 설명하신 대로 마26:41절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는 말씀도 준비되지 않은 믿음과 좌절하는 삶에 대한 깨우침일 것이다.
하나님 말씀을 들었다고 해서 곧바로 올바른 믿음을 생활 속에서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바울은 이에 대해 롬5:2~5에서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됨이니”라고 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을 생활 속에서 녹여 살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수고가 이어지는 고단한 여정에 뛰어들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운 수고 또한 마땅히 기뻐하라 하신다. 그 수고가 하나님의 영광에 동참하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롬8:18)를 보라.
하나님의 말씀은 당신의 뜻을 따라 믿음으로 살기 바라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위로가 되며, 상처와 좌절이 거의 전부인 삶에 버텨 밀고 나갈 은혜의 힘을 주신다고 약속하셨다(엡3:17~20).
믿음의 관점으로 의인이 되어진 사람들은, 저희 육체의 미약함을 인정하고 당신의 사랑만큼 살아가려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다. 다만, 그 육체를 쳐서 복종시키기까지 피흘리며 애써 보지만 마음만큼 살아내지 못했음을 깨닫고 늘 고백하며 산다. 하나님 보시기에 마땅한 의인, 보통사람의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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