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은 한 분이시오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대속물로 주셨으니 기약이 이르러 주신 증거니라 이를 위하여 내가 전파하는 자와 사도로 세움을 입은 것은 참말이요 거짓말이 아니니 믿음과 진리 안에서 내가 이방인의 스승이 되었노라”(디모데전서 1:12~2:7)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라
간구(데에시스)는 생존에 필요한 것 또는 육신으로 감당해야 할 어렵고 긴박한 순간에 닥쳤을 때 간절히 구하는 마음이다.
기도(프로슈케)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제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모든 힘을 다해 수고하겠다는 결단이다.
도고(엔륙시스)는 내 삶을 둘러싼 환경에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사람들을 위해 드리는 중보의 기도로서 곧 타인을 위한 사랑의 표현이다.
바울은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롬12:15)고 하였다. 누군가의 아픔, 슬픔과 어려움을 공감하며 그를 위해 기도하는 일은 내 마음 한 켠에 작은 촛불 하나를 켜두는 일과 같다. 그 작은 불빛은 상대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밝혀 드러내 주기도 하지만, 기도하는 나의 마음까지 온기로 채워준다. 기도는 타인을 위한 것 같지만 결국 자신에게 큰 축복이 된다.
바울이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한 이유는, 그들이 올바른 마음으로 백성을 섬길 때라야 일반 국민이 하나님을 위하고 이웃을 위하는 삶을 사는 데 큰 유익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하나님이나 다른 누군가에게 작은 은혜라도 입었다면 반드시 감사하자. 감사(유카리스티아; 은혜 입음을 표현함)는 은혜를 베푼 이의 수고를 인정하는 행위이며, 은혜를 베푼 자가 더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계속 은혜를 베풀게 하는 힘이 된다. 감사가 지니는 힘을 시편 기자 아삽은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50:23)고 하였다. 또 바울은 고전10:30절에 “만일 내가 감사함으로 참여하면 어찌하여 내가 감사하는 것에 대하여 비방을 받으리요”라고 말하며, 신앙생활에서 어떤 일이든 감사함으로 행하면 비방 받을 것이 없다고 하였다.
모든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은 하늘나라 백성의 본질적인 속성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구원받아 새 하늘과 새 땅, 곧 낙원에서 서로 사랑으로 섬기며 살아가게 될 존재이다. 그때 서로의 기도가 서로를 살렸음을 알게 될 것이다. 기도는 결국 우리 모두를 하나님의 은혜로 엮어주는 기쁨이며 자랑이며 면류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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