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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풀이

항상 하나님 사랑의 말씀을 품고 살아가자 (요일2:1~17) - 정광교회 박승현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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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그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 그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하게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그의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리라”(요일2:1~17)

 


 

항상 하나님 사랑의 말씀을 품고 살아가자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사람들이 의지를 갖고서 율법의 말씀을 지켜내어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다. 진정 하나님이 원하는 것은, 들은 바 말씀대로 살고 싶지만 육체에 스민 죄의 본성이 마음먹은 대로 안 된다는 것을 우리가 깨닫게 하시려는 데 있다. 그것이야말로 율법을 통한 하나님의 뜻이다. 그러니 당신의 그 의도를 제대로 모르고 막연하게 하나님을 기쁘게 하겠다는 소망으로 율법만 좇는 신앙생활을 한다면 매우 어리석은 선택을 한 것일 것이다.

사람들은 물론 혹여 자신마저 속일 수 있을지 모르지만 하나님과 영적 은혜를 입은 자는 속일 수 없다. 바울은 그것을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이라고 하였는데, 그것은 하나님이 가인에게 하셨던 말씀으로 창 4:7절에 죄가 너를 원하나(테슈카; 지배하다, 죄의 소원)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고 기록되어 있다. 성령이 임해도 마음뿐이고 육체는 성령의 소욕을 거부하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7:22~8:1)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완성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첫 사람을 땅의 흙으로 빚어 당신의 창조에 동참시키셨다.(고전15:44,49, 고후5:17, 21:1~2) 그리고 흙으로 빚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성령을 부어주시므로 땅의 흙으로 빚은 육체의 본성을 거스르게 하셨다. 5:16~17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는 말씀이 그것이다.

하나님은 사람 스스로는 구원에 이르게 하지 못하게 하셨다. 하나님의 은혜로만 구원을 받아야만 자신을 자랑하지 않고 오직 주님만 자랑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하신다.(19:24~26) 그리고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2:8~-9)고 하셨다.

성경 말씀의 믿음으로 구원을 받고 내면적 마음의 변화는 시작되었으되 육체의 몸으로 사는 이 세상의 삶은 구원 받기 전의 모습에서 크게 바뀌지는 않는다. 다만 자기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성령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기쁘게 수고하며 살아갈 뿐이다. 또 죄가 된 육체의 본성을 지닌 몸을 쳐서 복종하게 하는, 남이 모르는 어려운 싸움을 하며 살지만 그 육체의 삶이 끝나는 것을 소망하기도 한다.(1:29, 고전9:27, 1:20~21)

분명 죄의 본성이 스민 육체의 본성을 거스르는 치열한 싸움이 있어야 하지만 꼭 그렇게 살아야만 구원을 받는 것은 아니다. 설사 성령이 이끄시는 마음만큼 살아낼 수 없을지라도 우리의 구원은 그것을 아는 것으로부터 이미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예수의 십자가 피에 의한 진리의 성령이 임하심으로 구원받았다는 예수의 계명을 놓치지 말고 지키며(테레오; keep) 사랑 안에 거하여야 한다.(15: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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