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권능을 가장 많이 행하신 고을들이 회개하지 아니하므로 그 때에 책망하시되
화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라면 그들이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네게 행한 모든 권능을 소돔에서 행하였더라면 그 성이 오늘까지 있었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하시니라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마11:20-30)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면 너희의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마음(카르디아)은 사고(思考)가 자신의 생활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것을 일컫는다. 마음이 성령(하나님의 올바른 뜻과 심정)으로 새겨진 은혜를 입은 사람은 주님이 말씀하시듯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다”고 할 수 있다.
예수님은 성령의 은혜를 입지 아니한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것들이 육의 본성적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했다(마15:18~19). 바울은 양심을 마음에 새겨진 율법이라고 하였다(롬2:14~15). 또한 율법은 진노를 이루게 한다고 하였는데, 그것은 율법이 마음에 새겨진 양심이기에 자기 기준의 양심에 미달된 사람들을 비난, 정죄하게 된다(롬4:15, 고전15:56).
예수님은 당신의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당신이 짊어진 멍에를 메고 당신께 배우는 사람의 마음(프쉬케)은 쉼을 얻게 된다고 하였다. 그 마음은 “카르디아”가 아닌 “프쉬케”이다. 대체로 “프쉬케”는 혼, 생명, 목숨, 내적 자아 등으로 번역되어 쓰인다. 마16:25절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행5:10절 “아나니아의 아내가 베드로의 발 앞에 엎드러져 혼(프쉬케)이 떠나는지라”, 벧전1:9절 “믿음의 결국 곧 영혼(프쉬케)의 구원을 받음이라” 등에 쓰였다.
혼은 사람의 몸에 깃들어 있는 동안 영(성령, 그리고 귀신의 영)과 그 몸 중간에서 둘을 연결해주는 기능을 담당한다. 혼은 몸에 있는 동안 몸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에 관여한다. 몸이 제대로 기능을 하면 편안함과 쾌감을 느끼고 그렇지 못할 때는 불편함과 고통을 느낀다. 윤리 도덕을 지키는 것도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오는 불편함을 최소화시키려는 본성에 따름이다.
혼은 영과 몸의 연결 역할을 하면서 성령의 이끄심에 순종하면 구원과 관계가 있고 육체를 쳐서 복종시키는(고전9:27) 기능을 한다. 그러나 사람이 귀신의 영(계16:13-14)을 따르고 육체, 몸의 기능만으로 만족하면 구원과 관계없는 상태에 머물게 된다. 물질세계 현실에서 사람들이 생각하는 죽음이란 숨이 끊어진 것을 말하지만, 성경에서는 혼이 성령의 뜻을 거부하고 사람의 생각만 고집하고 사는 것을 두고 사망했다고 한다(엡2:1).
죽은 몸은 혼과 영의 도구 역할을 할 수 없게 된 것을 말한다. 몸을 떠난 혼이 세상 것에 집착하지 않고 성령의 이끄심에 순종하는 것을 구원이라 한다. 몸이 죽었다는 것은 혼과 영의 구속을 풀어준 것이라 해도 옳다.
혼이 성령의 이끄심에 따르는 선택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올바른 말씀이 들려지고 알아가게 되는 은혜를 얻는다. 그러나 혼이 오히려 영을 물질 쪽으로 이끄는 경향을 보이기 쉬운데, 세상것으로 충족되어 몸의 편안함을 혼도 느끼고 누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혼이 몸에 있는 동안 육체 몸의 세상적 본성(육체의 소욕)을 거스리는 믿음생활을 살아간 사람들은 몸을 벗어난 뒤에 세상것에 대한 집착을 하지 않고 편안하게 천사들에게 받들려(눅16:22) 하나님의 품에 들어가게 된다.
하나님의 창조 섭리는, 사람이 육체 물질세상에서 몸을 지닌 혼으로 시작하여 그 혼이 성령의 이끄심에 따라 구원되어 영적 존재가 되어 육체 몸 대신 성령의 몸을 입은 천사와 같은 사람이 되어지게 하는 것이다. 육체의 몸을 입지 않았던 천사들은 타락할 수 있지만 육체의 몸을 입었던 부활 되어진 사람 천사는 타락을 못 하는게 아니고 하지 않게 된다(눅20: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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