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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풀이

육의 몸은 영의 몸이 입은 겉옷 (고전15:35~58) - 정광교회 박승현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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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의 부활도 그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영의 몸도 있느니라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이루어지리라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고전15:35~58)


 

육의 몸은 영의 몸이 입은 겉옷

 

사도 바울은 죽은 자들이 어떻게 다시 살며 어떠한 몸으로 살아나는가에 대해 고전15:35-38절에 어리석은 자여 너의 뿌리는 씨가 죽지 않으면 살아나지 못하겠고 또 너의 뿌리는 것은 장래 형체를 뿌리는 것이 아니요 다만 밀이나 다른 것의 알갱이뿐이로되 하나님이 그 뜻대로 저에게 형체를 주시되 각 종자에게 그 형체를 주시느니라하며 비유로 일러주었다.

하나님은 첫 사람을 땅의 흙으로 빚어서 혼에 속한, 곧 흙에 속한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였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을 통해 하나님 사랑의 심정을 깨닫고 받아들여 하늘에 속한 신령한 사람들이 되어지게 하셨다. ,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완성시키는 창조를 시작하신 것이다.(고전15:45-49)

하나님은 흙에 속한 사람들에게도 한없는 성령의 은혜를 제공하여 하늘에 속한 신령한 사람으로 살게 하시며, 영생을 사모하는 마음을 지니도록 하셨다. 다만 땅의 흙으로 빚은 육체로는 영원히 성령과 함께하는 삶을 살아갈 수 없도록 하였다. 창세기 6:3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루아흐; 성령)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고 하신 것을 보아 알 수 있다. 그렇게 육의 몸은 죄의 본성이 있도록 창조되었기에 육의 몸은 죄의 결국으로 죽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전도서3:11절에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한 것을 보면, 육의 몸 대신에 죄의 본성이 없고 그보다 더욱 귀한 영의 몸으로 하나님의 성령과 영원히 살아가도록 섭리하셨음을 알 수 있다. 8:3절에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라고 하신 것을 보아 짐작할 수 있다.

바울은 육의 몸을 영의 몸의 씨로 설명하면서 고전15:44절에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사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영의 몸이 있느니라고 하였다. 육의 몸을 겉사람으로, 영의 몸을 속사람으로 표현하였다(고후4:15-5:1). 육의 몸은 사망의 몸이지만 하나님의 성령을 받아들여 마음에 품고 사는 사람들은 그 영에 의해 죽을 몸도 살아나게 된다(7:24, 8:6-11)고 하신 것이다.

육의 몸은 영의 몸이 입고 있는 겉옷 또는 영의 몸의 거푸집(, form)이라고 할 수 있다. 육의 몸을 지니고 있는 동안 성령의 뜻을 좇아 성령의 일을 하지 않고 육신을 좇아 육신의 일만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은 둘째 사망 불못에 떨어진다고 하였다(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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