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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풀이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고후5:1~17) - 정광교회 박승현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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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주의 두려우심을 알므로 사람들을 권면하거니와 우리가 하나님 앞에 알리어졌으니 또 너희의 양심에도 알리어지기를 바라노라 우리가 다시 너희에게 자천하는 것이 아니요 오직 우리로 말미암아 자랑할 기회를 너희에게 주어 마음으로 하지 않고 외모로 자랑하는 자들에게 대답하게 하려 하는 것이라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니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5:1~17)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역사 속에서 예수님 외에 이 세상을 창조한 하나님의 목적과 천상의 세계를 잘 설명한 사람은 사도 바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세상을 창조한 하나님의 목적은 육의 몸을 입혀 창조한 사람을 새 창조에 동참시켜서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완성시키시는 것이었다.

물론 처음부터 완성시키실 수도 있었으나 창조에 동참한 피조물인 사람들과 동참하지 않은 천사와는 다르다. 20:35-36절에 저 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받은 자들은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이 없으며 그들은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라와 롬8:18, 고전15:19, 고후5:17, 벧전 1:10-12을 통해 그 뜻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의 목적은 땅의 흙으로 빚은 피조물인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창조에 동참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육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 가족과 사회구성원으로서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부모로서 자녀를 돌봐야 하고 자녀로서 부모를 섬겨야 하며, 사회구성원이 되어 자기의 역할을 마땅히 해야 한다(13:7, 15:1-2, 딤전5:8).

완성된 낙원의 세계가 좋다고 해서 이 육신의 세상에서 감당할 관계, 그에 따른 역할을 무시하고 천상의 세계만을 소망하는 것은 올바른 신앙인의 자세가 아니다. 시편 102:24절에 나의 말이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중년에 나를 데려가지 마옵소서 주의 연대는 대대에 무궁하니이다라고 하였다. 시편 기자가 믿음과 영생에 대한 소망이 없어서 중년에 데려가지 말라고 간청한 것이 아니다. 중년에는 위로 섬겨야 할 부모가 있고 아래로는 돌봐야 할 자녀가 있기 때문이다. 이 세상은 천상의 세계로 옮겨심기 위한 묘판이요 하나님의 자녀를 양육하기 위한 훈련의 장소이기에 그러하다(12:6).

또 육신의 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이 세상은 영혼을 구원하려는 하나님의 세력과 타락시키려는 사탄의 세력이 맞붙은 전쟁터라고 할 수 있다. 6:10-12절에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하였고, 히브리서1:14절에는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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